"여러분의 목표는 안녕하신가요?"
혹시 바이러스가 흔들어 놓은 삶의 변화 때문에 계획했던 많은 목표들이 틀어지진 않았나요?
만약 틀어졌다면 이러한 돌발상황에 잘 대처하고 계신가요?
설마 갈 길을 잃고 계획했던 것들을 포기하신 것은 아니겠지요?
혹시(hoxy) 갈 길을 잃고 주저앉아 있진 않으신가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삶에 있어 수많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취하거나 실패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목표 달성에 실패한 사람들은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로 자신을 위로하곤 합니다.
몰론 저 역시도 '에디슨'이라는 대 발명가의 이 명언을 통해 힘을 얻고 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말의 참뜻은 실패 시 좌절하지 말고 이를 하나의 본보기로 삼아 앞으로 정진하라는 의미일 뿐 실패해도 좋다는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지만 일부러 실패를 즐기시는 분은 없겠죠?
"내 아이에겐 좋은 것만 주고 싶다"라는 광고문구와 같이 자신에게 일부러 실패의 쓴맛을 선사하고 싶은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은 실패를 줄일 수 있는 목표설정 방법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백종원 선생님이 칼질하듯 목표를 잘게 나누라"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 금연 등의 원대한 계획을 세우지만,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행동들에 대해선 생각해보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톰 소여의 모험'의 작가 마크 트웨인은 "세상에서 담배를 끊는 일만큼 쉬운 일도 없다. 왜냐하면 나는 수천 번도 더 끊어 보았기 때문이다"라는 위트 있는 말로 금연의 어려움을 표현했습니다
목표달성은 이를 위해 자신이 취해야 할 행동을 적극적으로 행하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피하는 과정의 조합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목표설정 단계에서부터 자신이 취해야 할 행동과 피해야 할 행동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렇듯 실패를 줄이기 위해선 자신이 정한 목표를 세부적인 과정으로 나누고, 매우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어떠한 일을 해내겠다는 막연한 계획보다는 그 일을 해냄에 있어 필요한 구체적 행동들을 직접적인 목표로 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를 위해선 목표를 세우는 초반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운 것과 추상적인 목표만을 세운 것은 성공과 실패라는 엄청난 결과차이를 나타낼지도 모릅니다.
"작심삼일? 먹는 건가요?"
'뜬구름 잡는다'라는 말이 반증하듯이 사람들은 당장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결과물을 좋아합니다.
게임을 할 때 등장하는 수많은 중간 보스는 최종 보스를 처치하는 긴 여정에 사람들이 지쳐 중단하는 것을 막고자 중간 보스를 깨는 성취감을 주어 게임을 이어 나가게 하려는 장치입니다.
이렇듯 각각의 세부단계를 이루어가는 성취감을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동기와 원동력으로 사용한다면 자신의 목표로 향하는 과정이 단순히 힘들고 지루한 여정이 아닌, 게임을 할 때와 같이 흥미롭고 즐거운 과정이 될 것입니다.
본인에게 '성취감'이라는 당근을 선물하세요
여러분이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면 세울수록 빠른 시간내에 각 세부목표를 성취할 것이고, '작심삼일'이라는 말은 남의 이야기가 될지도 모릅니다.
"무하마드 알리처럼 짧은 스텝으로"
인생의 목표를 달성해가는 과정은 스포츠와 많은 부분이 닮았습니다.
특히, 테니스, 탁구나 복싱 등 빠른 방향전환이 필요한 스포츠에서는 짧은 스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복싱에 있어 풋워크는 가장 기본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세부적인 목표를 정하는 사람들은 변화된 주변 환경에 맞는 새로운 행동목표를 잡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지만, 이러한 습관을 들이지 않은 사람들은 자신의 계획과 달라진 돌발상황에 당황하게 되고 자신이 나아갈 길을 잃기도 합니다.
또한, 구체적 행동계획을 세운 사람은 마치 망망대해에서 등대를 보며 항해하듯 각 단계의 성취를 통해 자신이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으므로, 추상적인 목표를 잡은 사람보다 길을 잃고 헤맬 가능성이 줄어들게 됩니다.
최종 목표를 구성하는 각각의 세부 목표들은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를 점검케 하고 확인시켜주는 체크포인트의 역할을 합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과유불급이니라"
다만, 구체적인 행동목표를 정할 때도 주의할 점은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역량과 능력에 맞는 성취 가능한 행동목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는 과대한 목표설정은 자칫 크나큰 실망감을 주고, 단번에 목표를 향한 의지를 꺾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능력과 문제점을 파악할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하고, 빠른 방향전환을 통해 목표를 변경하여 다시 앞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만약 추상적인 최종 목표만을 설정하였다면 이러한 문제점을 파악할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망망대해에서 헤매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변경된 행동목표를 달성한다면 이에 따른 성취감에 힘을 얻어 또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 왕자'의 작가 생텍쥐페리는 "계획 없는 목표는 한낱 꿈에 불과하다"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은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통해 꿈만 꾸는 자가 아닌, 목표를 차근차근 달성해 나가는 사람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꿈에서 깨어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푹쉼푹쉼
세부적인 목표를 하나씩 차근차근 달성하다 보면 어느새 '꿈'이 '현실'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삶에 힘이 되는 정보 > 삶에 힘이 되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수도 내돈내산 못하던 시절? (2) | 2020.09.27 |
---|---|
로또 당첨번호 확인 전 꼭 필요한 준비물들 (4) | 2020.09.26 |
언택트 시대 올해 추석엔 과연 명절 증후군이 사라질까? (2) | 2020.09.20 |
도박중독 혹시(hoxy) 나도? (0) | 2020.09.17 |
레트로 갬성에 취하다(feat.홀맨이즈백) (2) | 2020.09.15 |
댓글